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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27, 2014

전남 여행지 ‘자연 있는 그대로의 모습’느랭이골

전남 여행지 ‘자연 있는 그대로의 모습’느랭이골

입력시간 | 2014.06.27 10:54 | e-비즈니스팀

[e-비즈니스팀] 청록의 계절 여름.

푸른 숲에 둘러쌓여 더욱 아름다움 풍광을 자랑하는 전남 광양의 자연리조트느랭이골을 찾았다.

전라남도에서 가장 좋은 기운이 모여드는 손꼽히는 명당 지리산과 최고봉의 높이가 1,218m나 되는 백운산 끝자락, 그리고 섬진강 700리 물길이 마감하는 곳에 느랭이골이 위치하고 있다. 이 곳에 오려면 남해고속도로 하동 IC에서 19번 국도를 타고 하동읍내까지 간 다음, 섬진교를 건너 외압마을을 왼쪽으로 들어서면 구름 위 신비의 공간 느랭이골을 만날 수 있다.

매표소를 지나 피톤치드 향 가득한 편백숲을 지나면 느랭이골 느림보버스 탑승장이 나오는데 도시생활에 익숙한 우리에게 쉬엄쉬엄 움직이며 느랭이골의 아름다운 자연을 선보이면서 느랭이골을한바퀴 돌아볼 수 있다. (이용요금: 편도 3,000원/ 왕복 5,000원)

맥반 황토 오름길에서 두꺼비다리를 건너면 만날 수 있는 느랭이골글램핑장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 장비와 온수가 나오는 샤워부스, 화장실 등이 구비되어 있어 몸만 가도 즐거운 캠핑을 할 수 있다. 대자연의 품 안에서 가족 혹은 연인들과 함께편백나무 내음을 맡으며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느랭이골글램핑장은 최근 소셜커머스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테마연못, 별똥별길, 물고기 정원, 생태정원, 하늘공원, 바위가 된 고래 등 다양한 컨셉의 산책로와 볼거리를 선사해 현대 일상에서 탈피해 진정한 ‘쉼’을 경험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전남 여행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관광객이 북적이는 여느 전남 여행지와는 달리 풍요롭고 싱그러운 편백나무 숲 속에서 피톤치드 향을 맡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낭만적인 쉼을 경험할 수 있어 편안하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느랭이골을 추천한다.

문의 1588-2704 http://www.neuraengig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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