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유머] 천국과 지옥
당연히 지옥으로 갈 거라 생각한 그의 앞에 나타난 베드로가 " 지옥으로 갈 건가, 천국으로 갈 건가?" 하고 묻는 거였다...
곰곰히 생각한 그는 이왕 얻은 기회를 잘 활용하고자 "죄송하지만 베드로님. 천국과 지옥을 잠시 구경 (관광)하고 결정하면 안되겠습니까?"하고 물었다...
베드로는 흔쾌이 승낙했다..
지옥에 갔더니 술집도 보이고 재미있게 놀음도 하면서 지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거기에 예쁜 여자까지..
천국에 갔더니 모든 사람들이 흰옷을 입고 함께 성경애기를 하며 찬양만 하는게 아닌가..
그 주정뱅이는 천국이 너무 따분하고 재미없어 보였다...
그 대신 술과 예쁜 여자들이 많은 지옥에 더 구미가 당겼다..
"베드로님, 지옥으로 가겠습니다. 지옥으로 보내주세요."
"후회는 하지 않겠지?"
"물론이지요..."
지옥으로 간 주정뱅이는 깊은 굴속으로 끌려갔고 용광로처럼 뜨거운 곳에 던져졌다..
"아까 그곳과 틀리지 않습니까..."라며 항의했다...
이에 베드로가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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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람아, 아까 건 관광비자였고, 지금은 영주권이야 "
받은 글입니다.
잠깐 들렀다 가는 사람이 바라보는 것과 그곳에 사는 사람이 바라보는 것은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From Life: [유머] 천국과 지옥
여행하며 바라보는 세상과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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